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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與 13일 선대위 발족…지방선거 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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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새누리당은 오는 13일 선거대책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6·4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대위 발대식과 제 3차 전국위원회가 내일(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며 "비대위위원장 선출안 상정과 17개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새누리당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마지막으로 17개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이 마무리되는 만큼 본격적인 선거 체제를 가동하고 '선거모드'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선대위원장은 7일 공동체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이완구 원내대표, 최경환 전 원내대표, 차기 당권주자인 김무성·이인제·서청원 의원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인사로는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을 영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완구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도 출범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황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14일부터 새 지도부를 뽑는 7월14일까지 두 달간 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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