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새정치연합 장수군수 경선, '불법착신 의혹'에 여론조사 보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원=뉴시스】유영수 기자 = 6·4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장수군수로 출마하게 될 대표를 뽑기 위한 경선 여론조사가 보류됐다.

11일 새정치연합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남원춘향체육관에서 회의를 갖고 장수군수 경선 여론조사 중 불법착신 의혹이 제기돼 경선을 보류키로 결정했다.

도당 선관위는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이번 사항을 보고해 최종 판단을 맡기기로 했다.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 불법착신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전북도당은 중앙당 최고위의 결정을 기다려 경선과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수 경선 여론조사는 이르면 13일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장수군을 제외한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확정된 최종 후보는 14일 오후 5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yu001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