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당에 현역 기초자치단체장이 94명인데 1차에서 14명이 탈락됐고 2차 경쟁력 심사 결과 (1차포함 모두)30여명이 탈락될 것 같다. (전체 94명 중) 3분의 1이 탈락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즉 1차에 이어 이번 2차 심사에서 16명 가량이 추가로 탈락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탈락한 현역 단체장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전국적으로)3000여곳을 공천해야 하는데 오늘이 3분의 1을 넘어서는 시점"이라며 "나머지는 13~14일 정도에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본부장은 "서울과 전남 쪽 (기초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경선 방식이 미정인데 오늘 해당 지역에서 집행위원회가 개최돼 결정이 되면 최고위원회 추인 후 곧바로 내일부터 경선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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