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진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토론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진주=뉴시스】김동수 기자 = 진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가 주관하는 경남 진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방안 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3시 경남과기대 백주년기념관 1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준공영제 토론회는 연대회의와 진주진보연합, 삼성시민공동운수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6·4 지방선거와 진주시 '시내버스 체계개편 용역' 발주에 즈음하여 준공영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제안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안전'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안전 문제가 6.4 지방선거의 주요 의제가 되고 있는 만큼 진주시의 경우 만성적인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시내버스 안전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한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한 제도로서 '준공영제'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준공영제 도입의 효과와 문제점, 구체적 도입방안 등에 대한 윤영삼 교수(부경대학교 경영학과)의 주제 발표와 시민단체, 업체, 의회 등에서 참여한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참여한 청중들의 질의와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kd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