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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6·4지방선거]강원 진보정당, 세월호 참사 '정부 책임론' 압박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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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역 진보정당들이 세월호 참사의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는 1인 시위를 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정의당 춘천시위원회(위원장 이미숙)는 지난 7일부터 춘천시 후평동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춘천시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책임을 질 것과 유가족이 원하는 특검 및 청문회 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정의당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온 국민과 함께 하고자 외부적 정치 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왔지만 정부의 무책임한 행동이 계속 되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보정당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의 1인 시위는 선거운동 개시일 전날(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릉시의원 선거 다 선거구(교1·교2·옥천·중앙·홍제동)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김남순 후보도 매일 출근길에 세월호 참사의 정부 책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진보적 정치 성향의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참여하는 강릉촛불행동은 두 차례의 촛불추모제와 한 차례의 촛불문화제를 열어 희생자를 추모히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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