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새누리당 양주시장 후보에 현삼식 시장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양주=뉴시스】이종구 기자 = 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경기 양주시장 후보에 현삼식(67) 현 시장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10일 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경기지사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열어 5선의 남경필 의원을 경기지사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양주시장 후보 등 도내 9곳의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현삼식 시장은 지난 6~8일 100% 여론조사 합산방식으로 진행된 후보경선에서 61.4%의 지지를 받아 31%에 머문 김억기 경기도 전 교통건설 국장을 두 배 가까운 격차로 앞지르고 양주시장 선거 본선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현 시장은 오는 14일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예비후보로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삼식 시장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지지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며 “중단 없는 시정, 시정의 안정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선을 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성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양주시 사회사업국장으로 퇴임한 현 시장은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경기도당 양주지회장, 국제피플투피플 양주챕터 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양주시장으로 당선 된 이래 이번 지방선거에 재선 출사표를 던졌다.

leej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