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새정치연합 전주 광역의원 현역 도의원 5명 재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전주 광역의원 9개 선거구 중 현역 도의원 5명이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특히 현 전북도의회 의장과 전주시의회 의장이 맞붙은 전주6선구에서는 관록의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이 다시 새정치연합 후보로 낙점받았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전주 1·3·7선거구 현장투표 방식인 공론조사 투표를 마감한 후 전주시 광역의원 9개 선거구의 새정치연합 후보을 확정·발표했다.

전주 1·3·7선구를 제외한 나머지 선거구는 일반전화 여론조사로 당내 후보를 선정했다.

현역 도의원 9명 중 신치범, 조계철, 조형철, 김종담 후보는 재선 도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조계철 후보와 조형철 후보는 단내 최종경선에 올라가지 않고 배수 압축 등에서 탈락해 무소속 도전의 기회를 아직도 있다.

여기에 현 전주시의회 의원인 송성환 후보가 제3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돼 6명이 현역 의원이나 다름없다.

현역 도의원 중 전주1선거구 신치범 후보가 정치신인 정호윤 후보에게 0,22%로 졌으며 전주9선거구 김종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국주영은 후보를 앞질렀지만 여성 가선점 때문에 고배를 마셨다.

결국 현실의 벽은 높았다.

전주시의회 여성 의원 출신인 두명 중 제9선거구 국주영은 광역의원 출마 기회를 얻었지만 제4선거구 구성은 후보는 여성가산점을 얻었지만 강영수 후보에게 졌다.

결국 유권자들은 새로운 도전보다 안정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는 후보들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공천이 당선'이라는 정서상 새정치연합 후보로 확정된 후보들은 9부 능선을 넘었다는 게 정가의 반응이다.

yu001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