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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정치연합 전북 순창 광역의원 최영일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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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순창=뉴시스】유영수 기자 =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전북 광역의원 순창군 후보로 최영일(44) 후보가 선정됐다.

9일 오후 2시부터 순창군 순창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순창군 광역의원 공론조사 현장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결과를 합한 결과 최영일 후보가 강대희 후보를 누루고 새정치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최영일 후보는 공론조사+국민여론조사 결과 53.82%를 획득해 46.18%를 얻은 강대희 후보를 제치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지방선거에 나서게 됐다.

최영일 후보는 공론조사 현장투표에서 300명의 선거인단 중 147명이 투표해 이 중 92표를 얻어 55표를 얻은 강대희 후보를 앞섰다.

여론조사에서는 강대희 후보가 10% 앞섰다.

그러나 공론조사 현장투표에서 크게 앞선 최영일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약세를 뒤엎어 공론조사 현장투표의 위력을 확인시켰다.

새정치연합 순창군 광역의원 후보로 확정된 최영일 후보는 "오늘 승리는 순창군민의 세대교체 염원이 강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본선에서 새정치연합 후보로 꼭 당선돼 군민들에게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이번 공론조사가 연령층이 다양하게 분포됐지만 40∼50대 선거인단의 의견이 많이 반영돼 공론조사에서 크게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yu00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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