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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육군, 12∼16일 경기남부 지역서 지상협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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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기원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12∼16일 경기남부와 인천, 김포 일대에서 침투 및 국지도발대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군단은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 방위태세 점검과 적 도발에 대한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수원과 의왕, 용인 등 경기 남부지역과 인천 강화 등 일대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동안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 대항군과 소형무인기 등을 운용해 핵심시설 타격은 물론 공중·해상·내륙 침투 등 실전과 같은 모의상황이 전개된다.

군 관계자는 "초동조치부대와 검문소, 봉쇄선 운용을 위해 군 차량과 병력이 이동함에 따라 소음과 분진,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 사용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kkw5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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