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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정치연합, 도의원 제천2선거구 후보 김호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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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혼란을 빚던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의원 제천시2선거구 후보로 김호영(52)씨가 최종 확정됐다.

제천시의원 '마'선거구는 중앙당 최고위원회 재심을 거쳐 '가' 전원표, '나' 최경자, '다' 권건중으로 뒤집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8일 오후 8시부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제4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3일 1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에서 도의원 제천시2선거구에 김호영 후보를 공천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한 윤성종 예비후보가 도당을 찾아 농성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자 공천을 보류했다.

제천시의원 '마' 선거구도 최경자(가) 후보를 공천하고, 전원표·권건중 예비후보는 경선으로 1명의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었다.

도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윤성종 후보는 2006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도의원 경선 후보에 나섰던 이력을 공천신청서에 누락한 것이 드러나 공천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연합은 공천신청을 받으면서 다른 정당의 이력을 반드시 기재하도록 의무화했고, 이를 빠트리면 허위 경력기재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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