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내일부터 잇따라 6·4지방선거 전남과 경기, 전북지사 후보자를 선출하는 경선을 치릅니다.
전남지사 경선은 내일 오후 장흥에 소재한 장흥체육관에서 열리며 1천명 규모의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결과 50%, 국민여론조사 결과 50%씩 반영해 후보가 결정됩니다.
이낙연·주승용 의원,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예비후보로 3파전을 벌입니다.
경기지사 경선은 모레 경기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역시 선거인단 공론조사 50%, 국민여론조사 50%로 결과가 결정됩니다.
당초 지난달 27일 치를 계획이었지만, 세월호 침몰사고의 여파로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원혜영·김진표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겨루게 됩니다.
막판까지 경선 방식을 두고 후보간 이견을 보인 전북지사 경선은 애초 결정된 여론조사 100% 방식에서 공론조사 100% 방식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선거인단은 1천500명입니다.
경선은 오는 13일 전북 김제에서 치러지는데,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유성엽 의원, 송하진 전 전주시장 등 예비후보 3명의 주요 활동지가 아닌 '중립 지역'으로 김제가 선택됐습니다.
[장훈경 기자 ]
☞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 SBS뉴스 공식 SNS [SBS8News 트위터] [페이스북]
저작권자 SBS&SBS콘텐츠허브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