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군단의 모든 작전가용요소를 통합해 다양한 적 도발 유형에 대한 작전수행능력을 높이는 한편 9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지역은 용인·성남 등 경기 동남부 일대 및 책임지역 내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이다.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 대항군과 500MD, 소형무인기 등을 운용해 핵심시설 타격은 물론 공중·해상·내륙으로의 침투 등 실전과 같은 모의상황을 만들어 훈련한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초동조치부대와 검문소, 봉쇄선 운용을 위해 많은 군 차량과 병력이 이동해 소음과 분진, 일부지역에서는 공포탄 사용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지역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민피해지원반(주민불편신고 : 031-440-1405)'과 사단 '안전통제지원반(031-339-8521)'을 운영한다.
또 주요 지점마다 훈련 통제·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jungha9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