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어버이날, 노년층 공약 봇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전국 각지 지방선거 후보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노년층 유권자들을 겨냥한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이날 노인 관련 공약으로 ▲노인 요양시설 충족률 100% 달성 ▲모든 지하철역에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설치 ▲어르신 무한돌봄 제도 시행 ▲어르신 안전·건강센터 설치 등이다.

같은당 이혜훈 최고위원도 국민 효 시대 4대 프로젝트로 ▲75세 이상 홀로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 13만여명 의식주 보장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의료·요양시설 확충 ▲실버창업단지 조성 ▲노인문화특화거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인 주승용 의원은 어르신 건강 100세 프로젝트 공약으로 ▲노령생활환경 실태조사 실시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서비스와 응급구조 서비스를 병행하는 U-어르신 돌보미 서비스 실시 ▲전남 22개 시·군의 8600여개 경로당 대상 '공동생활 홈' 전환 ▲치매·응급·재활시설 등을 갖춘 노인전문병원 확충 등을 내놨다.

광주시장 후보인 무소속 이용섭 의원도 ▲여가와 복지, 일자리,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노인건강타운 추가 확대 ▲노인 우울증 치료 프로그램 운영 ▲독거노인 안부전화용 알뜰 폰 통신비 지원 ▲독거노인공동거주시설에 대한 각종 공과금·난방비·전기료·연료비·부식비 지원 ▲공공기관부터 지역기업과 연계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경남 지역 공공병원과 지역거점병원에 보호자 없는 안심 병원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