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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 이완구, 정책위의장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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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이완구 의원, 정책위의장에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한 이완구, 주호영 의원을 투표 없이 박수로 합의 추대했습니다.

이완구 의원은 행정고시 합격 후 경찰에 입문해 충북과 충남경찰청장을 지냈습니다.

이후 15,16대 의원과 충남지사를 거쳤고, 지난해 4월 재보선을 통해 19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9년 충남지사 시절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지사직을 중도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판사 출신의 주호영 신임 정책위의장은 대구에 지역구를 둔 3선 의원으로 이명박 정부 때 특임장관을 지냈습니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재선의 김재원 의원이, 정책위 부의장은 나성린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이완구, 주호영 지도부는 세월호 사고 수습과 6월 지방선거, 7월 전당대회와 재보선을 치러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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