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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새정치 "진보당과 단일화없다…울산시장 단일화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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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정치민주연합은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상범 후보가 통합진보당과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진보당과의 후보 단일화는 무효라는 당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종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진보당과의 연대에는 분명히 선을 긋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정애 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울산시당의 지방선거 연대와 관련해 최고위원회의에서 진보당과의 연대나 후보 단일화는 없다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범 후보, 통합진보당 이영순 후보, 정의당 조승수 후보는 어제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 선거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30일~31일에 시행되는 사전투표에 유권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투표준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공동위원장에 이찬열 의원과 김연아 홍보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장훈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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