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2차장 내정자는 1953년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온 사법연수원 12기로 서울중앙지검1,2차장과 부산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영진의 대표 변호사로 있으면서 2014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6.4지방선거 선거방송심위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대통령이 그동안 경찰 고위간부 출신이 주로 임용됐던 국정원 2차장에 검찰 출신의 변호사를 임명함으로써 법조인 중용 논란이 다시 일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앞서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에 현직 판사인 최성준 방통위원장을 임명해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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