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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여야 '朴心-安心; 논란…'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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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까지 29일 남은 가운데 새누리당에선 이른바 박심 논란, 새정치연합에선 일명 안심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형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김황식 전 총리 측은 어제(5일)도 박심은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출마 권유를 받았고 박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애쓴 많은 분이 돕고 있다는 겁니다.

[김황식/전 국무총리 : 새누리당 당원, 그리고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안심하고 좋은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은 청와대를 난처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법 위반 가능성이 큰 무책임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고 김 전 총리를 비판했습니다.

[정몽준/새누리당 의원 : 공동체의 기본이 되는 사회적 신뢰, 또 기본적인 법률 관계, 이런 것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혜훈/새누리당 최고위원 : 표를 얻으려고 대통령을 위험에 빠뜨리는 거짓말을 하신 후보라면 해당 행위고, 사퇴를 하셔야 마땅합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광주광역시장과 안산시장 전략 공천을 놓고 안심, 즉 안철수 공동대표의 의중이 담긴 공천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더이상 전략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탈락 후보들은 물론 '지역구 30% 여성 의무 공천' 이행을 촉구하는 여성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생의 비리 연루 문제로 자격심사에서 배제됐던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당 지도부가 경선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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