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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시·도지사 예비후보, '안전 공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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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세월호 참사 여파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안전 대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현역 의원이나 자치단체장은 제외됐습니다.

새누리당 김황식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5대 공약 가운데 첫 번째로 '재난·재해에 강한 서울'을 내걸고 취임 즉시 주요 시설물과 안전 우려 지역을 전수조사하고 재난 안심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훈 예비후보는 '인재 제로' 공약을 내세우며 재해와 재난, 안전사고, 폭력 등 인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후보는 재난과 범죄 추방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한 뒤 안전관리 부서를 시장 직속으로 설치하고 각종 재난 발생을 해마다 10% 감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같은 당 이상범 울산시장 후보도 5대 공약의 하나로 재해·재난을 관리하는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피해의 공공부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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