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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정몽준-김황식-이혜훈, 안전·복지현장 누비며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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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은 안전과 복지를 테마로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를 계속했습니다.

정 의원은 서울 은평구의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정 의원은 기자들에게 "연고가 없는 아이들, 지적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정부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사고와 관련해 정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남은 임기 동안 잘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 광진소방서 행당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건국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지하철 안전사고 전문인력 상시배치와 신속대응팀 구성, 재난 및 범죄에 대비한 CCTV 대폭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서울 신정동 서울메트로 차량사업소를 방문해 노후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들 세 후보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 안전 관련 시설이나 복지시설 등을 방문을 계속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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