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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여야 중진협의체, 세월호 참사 사과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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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예정됐던 '세월호 참사' 관련 여야 중진협의체 의원들의 사과가 일정 조율 실패로 무기한 연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의원이 전화 통화에서 "대다수 의원이 참석이 어렵다고 해서 일단 연기했다"고 말했다.

협의체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서청원, 정몽준, 이인제, 김무성, 남경필, 이재오, 정의화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문희상, 이해찬, 정세균, 이석현, 이미경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의원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공천 관련 일정 등이 겹쳐 모임 참석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협의체는 여야 5선 이상 의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오는 2일 모임을 갖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대책 논의, 사과 및 정부 대책 마련 촉구 등을 할 계획이었다.

김학철 기자 kimc060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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