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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종합]새정치 강원도당 "김진태 의원 광복회 폄훼 경거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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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강원도당은 15일 "새누리당 김진태 국회의원이 또다시 상식 이하의 망언을 쏟아냈다"며 "김진태 의원의 경거망동과 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도당은 "김진태 의원이 지난 13일 강원도 내 광복회가 주최한 임시정부수립 기념식과 관련해 초청인사들이 전부 좌파라는 망언을 쏟아내고 축사 순서가 도지사, 교육감, 보훈지청장 다음에 순서가 있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며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적 발언 자제를 부탁하는 주최 측에 대해 '정치이야기는 하지 말고 좋은 이야기만 하라는 건데 저는 그런 모임에는 참석 안 합니다'라며 상식 이하의 망언을 쏟아냈고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도 사실을 왜곡하는 편협한 글을 게재하며 보훈단체를 폄훼했다"며 "광복회를 폄훼한 김진태 의원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게 즉각 사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은 "기초무공천 철회, 도당 공동위원장 인선 번복 등 당내 분란 수습하기도 바쁠 새민련 강원도당에서 이제는 타 단체 문제까지도 참견하기 시작했다"며 "무인기가 북한 소행 아닐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자당 소속 국회의원 단속이나 똑바로 하라"고 응수했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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