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서기국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진상공개장'에서 남측이 김정은 제1비서의 신년사와 국방위원회 중대제안, 핵-경제 병진 노선을 헐뜯고 인권소동에 매달리는 등 '체제통일'의 '흉심'을 드러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비방중상의 주범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평통은 남측이 무인기 사건을 북한과 연관시키는 것도 대북 모략선전의 일환이라며 무인기 사건을 북한과 관련시켜 제2의 천안함 사건을 날조해 낼 흉심을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은 남측이 '최고존엄'을 모독한 데 대해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할 것"이라며, "남한 당국의 반북 비방중상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정식 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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