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군 공중정찰중대에 모습을 드러낸 송골매는 전체 길이 5m, 폭 6.5m로 시속 150km 이상의 속도를 냅니다. 작전반경 100km에 4~5시간의 체공이 가능합니다. 또 주·야간 일체형 자동추적기능을 갖췄는데요.
1991년 걸프전 이후 무인정찰기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만든 송골매는 대당 가격이 226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2002년부터 군단급 부대에 배치돼 북한군 병력과 장비, 이동표적 등에 대한 실시간 영상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송골매 외에도 '서처', '스카이락-II' 등의 무인정찰기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전략 무기들이 고정식보다 이동식으로 바뀌는 추세임에 따라 대한민국 무인기도 더는 정찰용이 아닌 '공격기'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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