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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유기준 "北도발 효과적 대비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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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7일 강원도 삼척에서 무인항공기가 추가 발견된데 대해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인항공기 한 대가 강원도 삼척 한 야산에서 추락된채 발견됐는데 지난달 24일과 30일 경기 파주와 백령도에서 북한 제작으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 발견된 후 3번째"라며 "청와대 상공이 무인기에 뚫린 것은 군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 4일 유엔 본부에서 예고없이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미사일 비핵화 인권 문제를 빌미로 정권교체를 시도한다며 계속하면 핵실험을 하겠다고 말했다"며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북한의 반복적인 도발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강력한 경고와 유사시 응징을 통해 북한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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