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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는 불가능...민간인에게 '사의' 말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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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 모 씨가 'VIP'를 언급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을 도왔다고 말한 녹취 파일과 관련해 임성근 전 사단장은 자신을 위해 누군가를 상대로 로비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입장문을 통해 구명 로비설에서 이 모 씨는 A 모 씨로부터 자신의 사직 의사 표명 사실을 들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자신은 지난해 7월 28일 사의 표명 전후로 어떤 민간인에게도 관련 사실을 말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