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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현장영상+] 정부 "의대생 휴학으로 학사 운영 차질...대학들 탄력 운영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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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방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의대생들의 빠른 복귀를 독려한다는 계획입니다.

브리핑 현장 연결해 이주호 부총리의 발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입니다.

오늘은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과대학 학사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통상의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할 경우 대다수 의대생이 유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유급이 발생하게 된다면 학생들이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지체되고 이는 곧 의료인력 수급의 차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