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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자막뉴스] 쏟아져내린 바위, 고통받는 주민들..."또 무너질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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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50m 산비탈에서 바위와 흙이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장맛비가 쏟아진 지난해 7월, 정선군의 한 도로 피암터널에서 발생한 산사태입니다.

당시 산사태는 세 차례나 이어졌습니다.

1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어떤지 가봤습니다.

터널이 있던 자리입니다. 20m여 구간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주변 곳곳에는 집채만 한 바위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이는 비탈면에서는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철망을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