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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심각한 위협 없다"…"대북전단 살포 제지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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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잇따라 오물풍선을 날려 보내는 이유를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오물풍선을 제지할 수 있는 근거인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급박하고 심각한 위협'에 해당한다는 게 명확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