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이 통과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합법적으로 의사 진행을 방해할 수 있는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김 여사 건을 두고 토론을 하면 여당이 손해라 하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고, 장경태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도 솔직히 할 말이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김 여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부분을 부인하긴 어렵다"며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은 것은 "궁여지책"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같은 해석은 "야당이 그렇게 분석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일부 대변하고 있다"며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은 이유,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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