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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오염 혈액' 감염 3천 명 사망…"영국 치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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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오염된 혈액을 환자들이 수혈받아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이를 은폐했던 사실도 드러났는데 수낵 총리는 "영국 치욕의 날"이라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 수도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앞에 빛바랜 사진을 든 사람들이 빼곡히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