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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빚 갚겠다' 특약 믿다 날벼락…집주인은 전세금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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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성북구에 있는 빌라에서 주민들이 모두 17억 원에 달하는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집주인은 빌라를 담보로 한 빚이 있었는데, 주민들은 이걸 꼭 갚겠다고 한 특약을 믿었다가 보증금을 날리게 됐다고 말합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 2022년 4월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 1억 1천만 원의 전세 보증금을 내고 입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