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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법무법인 대륜, 판사 출신 김낙형·곽내원 변호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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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형, 횡령·상속·성범죄 등 다분야 사건 수행
곽내원, 서울행정법원 판사 출신 행정소송 특화


더팩트

(왼쪽부터)김낙형 최고총괄변호사, 곽내원 최고총괄변호사./법무법인 대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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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부장판사 출신 김낙형 최고총괄변호사와 판사 출신 곽내원 최고총괄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낙형 변호사는 울산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후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부산지방법원, 부산고등법원 등을 거쳐 대구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김 변호사는 판사로 재직하는 동안 횡령, 상속, 성범죄 등 다양한 사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기업의 영업 비밀 침해 사건과 횡령 및 배임 사건 등 기업범죄에 특화됐다.

김 변호사는 "부장판사 재직 경험을 살려 각종 강력범죄 사건을 날카롭게 들여다 보고, 의뢰인에게 최적화된 전략을 수립하겠다"며 "대륜에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곽내원 변호사는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후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수원지방법원, 서울중앙법원을 거쳐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행정소송에 특화된 곽 변호사는 부산광역시장을 상대로 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한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한 개발행위불허가통보 취소 소송 등을 전담했다.

이 외에도 산업재해 불승인 처분 취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을 다수 다뤄 산재사건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한국거래소(KRX) 코스닥기업상장폐지심사위원회 위원,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하남도시공사 자문 변호사, 한국환경기자협회 고문 변호사 등을 맡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바 있다.

곽 변호사는 "홀로 행정소송을 준비해서 승소하는 것은 쉽지 않다. 행정법원 판사를 지내며, 어떤 주장을 펼쳐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전문가와 함께 소송을 준비했을 때 기대하게 되는 결과를 실제로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국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는 "기업 사건에 특화된 김 변호사와 행정소송 경험이 많은 곽 변호사의 활약이 기대된다. 두 변호사의 합류로 기업법무, 행정 등 분야에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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