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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화상 입으며 불 껐는데...보험 안 돼 치료비 고스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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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충북 청주의 한 전통시장 주변에 불이 났는데, 당시 인근 상인들이 초기 진압에 나서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몸을 아끼지 않고 진화하다 다친 한 상인은 보험 적용조차 받지 못한 채 치료비만 고스란히 떠안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HCN 충북방송 박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의 한 전통시장 주변으로 회색 연기가 짙게 깔립니다.

불이 나자, 인근 상인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앞치마를 두른 한 남성이 소방 호스를 끌어당겨 물을 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