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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세기의 이혼' 뒤에도 남은 분쟁...'30억' 위자료에 건물 퇴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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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엔 이혼 소송 외에도 여러 법적 분쟁이 얽혀 있습니다.

각종 송사로 깊어진 두 사람 사이 갈등의 골은 법정 공방이 끝난다고 해도 쉽게 메워지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심 법원이 '1조 원대 재산분할' 결정을 내리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이혼 소송은 3라운드에 접어들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법적 분쟁이 줄줄이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