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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투데이 스타트업] 반프, 스페이스애드, 집지켜, 나눔비타민, 인피닛블록, 머니스테이션, 루센트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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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프, 독일 스케일업 랜딩패드 프로그램 글로벌 5개 기업 선정…국내 스타트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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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마트 타이어 기업 반프가 독일 함부르크의 스케일업 랜딩패드 지원 프로그램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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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시 경제·혁신부가 주최하고 함부르크 투자진흥청이 주관하는 본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물류, 에너지 분야 친환경 기술 기업을 함부르크로 유치하고, 현지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협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현지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독보적 기술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한국, 이스라엘, 호주, 노르웨이, 일본 각국의 대표 스케일업이 선정됐다. 이 중 한국 기업으로는 반프가 유일하다.

반프의 스마트 타이어 기술은 타이어의 공기압을 감지하는 기존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타이어의 마모 상태, 온도 및 도로 조건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안전성과 연비를 개선하는 동시에 타이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반프의 솔루션은 자원 효율성 높여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로서 높은 가치를 갖는다.

반프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1:1 컨설팅을 포함해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 매칭, 채용 및 프로젝트 지원 등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하고 독일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반프 대표인 유성한은 “이번 프로그램 선정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의 실시간 타이어 데이터 분석 기술이 독일 기업과의 협력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Pre-ICON)’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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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가 프리아이콘(Pre-ICON)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페이스애드는 3년 간 30억 원의 신용보증과 함께 방송(유튜브 포함) 연계 및 광고비 지원 등을 통한 홍보역량 강화와 경영지원 및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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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하는 프리아이콘 기업 선정은 고성장 진입 초기 단계 및 혁신아이콘 선정 직전 단계에 있는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신용보증기금이 기술성 및 혁신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 중 일환이다.

2017년에 설립된 스페이스애드는 CBD, GBD, YBD, BBD(이하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연면적 9,000평 이상의 프라임오피스 빌딩에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설치/운영한다. 지난 4월에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 아셈타워에 65인치 2단 미디어 포함 총 33기의 미디어 설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광화문 콘코디언 빌딩, 여의도 파크원(parc.1), 판교 테크원타워 등 서울/수도권 도심 핵심 오피스 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400개 이상의 빌딩과 계약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한 아크임팩트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의 투자사로부터 73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면서 약 800억 원 상당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는 “스페이스애드의 대형 오피스 빌딩의 내부 인테리어를 혁신하고 입주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한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의 높은 사업 가치를 인정받아 프리아이콘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주요 오피스 빌딩 공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간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스애드는 연내 500개 빌딩 이상 계약을 목표로, 일 평균 200만 명의 서울/수도권 소재 직장인과 소통하는 미디어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집지켜, 2024 상반기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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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차 권리분석 서비스 집지켜가 핀테크 분야의 미래 유니콘 기업을 모집하는 ‘2024 상반기 서울핀테크랩’의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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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핀테크랩’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금융중심지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는 총 100개의 핀테크 스타트업, 1800여명의 창업가들이 입주해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입주 스타트업에게 최대 3년의 입주기간과 함께 투자,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이 핀테크 전문기업,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신규 입주 기업은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 30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말 상반기 모집을 실시했다.

집지켜는 부동산 계약 전 과정에 걸친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편리한 사용성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집지켜는 세입자들의 보증금이 안전한지 여부를 집주소 입력 하나로 무료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세입자들은 집지켜를 통해 안전한 계약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단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사 후 세입자들이 진행해야 하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같은 번거로운 행정업무까지 주민센터 방문 없이 동일 효력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집지켜의 김한성 대표는 “이번 선정은 집지켜가 더욱 경쟁력 있는 프롭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 보증금 문제로 불안에 떠는 세입자들이 더 이상 없도록 이전에 없던 새로운 임대차 계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지켜는 2023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수 약 4만 4천 명, 안전 진단 수 약 9만 2500건, 진단 보증금 총액 14조 7,839억 원을 기록하며, 정보 비대칭이 심한 국내 임대차 시장에서 세입자들의 이사전 필수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눔비타민, 오렌지플래닛 2024 상반기 오렌지가든 입주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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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층의 결식문제 해결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식권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나눔비타민이 오렌지플래닛 2024 상반기 입주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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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에는 총 600여개 팀이 지원했으며, 나눔비타민은 2주 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오렌지가든’ 분야로 선정됐다. 나눔비타민은 오렌지플래닛으로부터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받는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받는다.

오렌지가든 입주기업 선정과 관련해 김하연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결식문제 해결과 지억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비타민은 2023년 4월 세상의 모든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모바일 식사권 기반의 결식우려아동 식사 접근성 개선, 투명한 후원 연결, 지역 커뮤니티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지원 등 결식문제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지난 1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4억원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으며, 강서구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1억 5천만원 상당의 강서구 결식우려아동 대상 식권 지원사업을 7월 중 진행한다.

인피닛블록, 서울경제진흥원 팀빌딩 지원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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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닛블록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팀빌딩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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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에서 팀빌딩 지원사업은 창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에서부터 투자에 이르기까지 사업단계별 지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선발기업은 연말까지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 밋업, 데모데이, 투자연계 등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선발기업의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인피닛블록은 법인·기관을 위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자산수탁)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기관 등 법인이 보유한 디지털자산을 정보보호, 내부통제에 입각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피닛블록은 설립초기부터 은행, 증권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수리까지 완료하여 금융제도권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지난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한 산업거점 이노베이션 비즈교류 지원사업을 통해 고려대학교 블록체인보안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암호보안 기술을 활용한 키관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한 바 있다”며 “이번 SBA 팀빌딩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암호보안 기술이 적용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점차 확산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머니스테이션, 서울투자청 ‘CORE 100’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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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테크 기업 머니스테이션이 서울시의 인베스트서울(서울투자청)이 주관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CORE 100’에 선정되었다.


서울투자청은 우수한 글로벌 기업과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CORE 100’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 AI, 빅데이터, 바이오·헬스케어 등 서울시 신성장산업 분야 중 해외진출 전략이 수립되어 있고 국내·외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검증된 기업만 지원 가능하며, 기업의 시장성, 해외 진출 준비도, 투자유치 우수성, 사업 추진 역량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CORE 100 기업을 선정한다.

머니스테이션은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금융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소셜 투자 콘텐츠 플랫폼 등 혁신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글로벌 헤지펀드 및 해외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글로벌 자산운용 및 금융데이터 분석 엔진을 통해 사업 영역을 해외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머니스테이션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해외 투자유치 컨설팅, 글로벌 투자기관 온오프라인 IR 매칭 및 서비스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머니스테이션 관계자는 “현재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등 해외 금융투자기관과 사업 실증(PoC)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 있다.”며, “이번 인베스트서울 CORE 100 지원을 발판 삼아 글로벌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센트블록, 대전시 ‘D-유니콘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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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이 대전광역시에서 진행하는 ‘D-유니콘 프로젝트’ 3기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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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시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 기반의 지역 기업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전테크노파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과 협력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0개사 이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기업별 여건·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왔다. 루센트블록은 이번 3기 기업 선정을 통해 경영 컨설팅과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받을 계획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D-유니콘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고객들에게 앞으로 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수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핀테크 플랫폼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루센트블록은 2018년 11월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수도권 최초의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사업자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부동산을 거래소에 상장시켜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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