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남동부 해안 도시에서 공사 중이던 아파트가 붕괴하면서 6명이 숨지고 48명이 잔해 속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2시쯤 남아공 웨스턴케이프주에 위치한 조지시에서 공사 중이던 5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공사 인력 총 75명 가운데 6명이 숨졌으며 21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현지 구조 당국이 밝혔습니다.
48명은 매몰 돼 생사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구조대원 100여 명이 현장에 급파돼 수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잔해를 들어 올리기 위해 크레인 등 장비가 동원됐고 탐지견을 이용한 수색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당국이 이와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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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2시쯤 남아공 웨스턴케이프주에 위치한 조지시에서 공사 중이던 5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공사 인력 총 75명 가운데 6명이 숨졌으며 21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현지 구조 당국이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