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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성남시, 명품 탄천 조성 위한 2단계 밑그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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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에게 돌려줄 것

아시아투데이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2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명품탄천 조성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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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올해 말까지 '2단계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지난해 탄천 주변에 다목적광장 및 피크닉장을 조성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탄천 조성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8개월간 진행한 이번 용역은 탄천이 가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쉼이 있는 탄천으로 재정비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그렸다.

구체적으로 탄천 태평·야탑 지점에 테니스장, 수내교~서현교 지점에 파크골프장, 사송교 인근에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수 있는 X-게임장 등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에다 기존 야탑·정자동 지점 다목적광장과 연계한 관람형 스탠드 등 휴식 공간 조성 계획도 포함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총 76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순부터 2단계 사업을 시설별로 시작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천을 쉽게 접해 문화, 휴식에 대한 욕구도 다양하다"면서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에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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