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치경찰위, 창원중부 등 경찰서 4곳 종합감사

민생·안전 분야 불합리한 부분 집중 확인

경남자치경찰 누리집 캡처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7일부터 도내 경찰서 4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하동경찰서를 시작으로 창녕·창원중부·김해중부 등 4곳의 경찰서를 7월까지 현장 감사로 진행한다. 중복 감사를 막고자 경남도경찰청과 함께 감사한다.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안전 분야의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올해로 자치경찰 출범 4년 차를 맞은 만큼 주요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보완한다.

현장 치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용하고 업무 유공자에게 포상한다.

앞서 경남경찰자치위원회는 감사 지적 사항의 재발을 막고자 122건의 사례 등이 담긴 전국 자치경찰사무 감사 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시도자치경찰과 도내 경찰서에 배부했다.

경남도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행정 서비스가 일선 현장에서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경남형 자치경찰제가 도민의 삶 속에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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