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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45년 사장님도 "올해 제일 힘들어"…'역대급' 과일값 유가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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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냉면은 한 그릇에 1만 5천원, 콩국수는 한 그릇에 1만 6천원을 줘야 합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다는데 높아진 외식 물가, 장바구니 물가에 체감하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하반기엔 공공요금도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정해성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40년 넘게 과일 장사를 한 상인은 이렇게 장사가 안 되긴 처음이라고 합니다.

[서울 '보은청과' 사장 : 작년 재작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올해 들어서 유난히 더해. 사람이 없어. {사람이 없어요?} 사람이 있어야 뭘 팔지. 그래서 좀 힘들어. 가게 세금은 비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