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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딩동! 주말엔 e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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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온라인 세계일보는 쉬지 않습니다. 다양한 읽을거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세계일보가 이번 주말 온라인 콘텐츠를 미리 소개합니다.

강승우의 땀터뷰, 우리 동네 구두닦이 아저씨

동네 소시민이 흘리는 땀방울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터뷰 첫 사연으로 20년 동안 경남도청, 경남경찰청 등 관공서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출몰하는 정헌일씨를 만난다. “구두 닦아요”를 매일 외치는 그는 이 일이 너무 재밌다고 한다. 구두닦이 아저씨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슬직생, 배달업 종사자 산재보험 가입되나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두 곳에 라이더로 등록해 일하고 있는 A씨. 배달 중 다치게 되면 산재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을까? 그렇다. 배달라이더가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 것은 2012년 5월부터이며, 지난해 7월부터는 ‘오직 하나의 사업주에만 노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도 폐지됐다. 여러 플랫폼 업체에 속해 배달하는 라이더도 산재보험 울타리에 들어오게 된 셈이다. 이 영향으로 지난해 특고·플랫폼 노동자 산재 신청은 처음으로 1만건을 돌파했다.

법잇슈, 피해자 두 번 울리는 아파트 내 교통사고

지난달 27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단지 안은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닌 사유지이기 때문에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행정조치를 하기 어렵고 교통사고에 따른 처벌 수위도 낮다. 2017년 대전 아파트 단지에서 5세 아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지만, 운전자는 금고 1년4개월에 그쳤다. 다만 처벌 수위를 인위적으로 높일 경우 전과자가 양산되고 가해자의 합의 기피 현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계일보

이슈 플러스, ‘오버투어리즘 몸살’ 관광동시 선택은?

코로나 팬데믹 종료 이후 세계인이 밝은 햇살을 찾아 쏟아져 나왔다. 그러면서 ‘오버투어리즘’ 논란이 확산한 지 상당 시간이 지났지만 세계적 관광지들은 여전히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즐겁지 않은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관광객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 정책을 시행해온 하와이, 베네치아 등은 결국 관광세를 신설했다. 아테네에서는 정부의 미비한 대처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상화된 지 오래됐다.

이우중의 차이나우, 총통 취임식 앞두고 양안 신경전 고조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20일 취임한다. 이를 앞두고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은 대만을 상대로 단체관광 재개 등의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이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은 장제스(蔣介石) 동상 철거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중국으로부터의 ‘문화적 독립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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