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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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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클럽 드바이' 6월 초연...이종석→신주협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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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윤 기자]
문화뉴스

뮤지컬 '클럽 드바이' 6월 개막...이종석, 신주협 캐스팅(사진=스튜디오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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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창작 뮤지컬 '클럽 드바이'가 오는 6월 개막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20세기 말을 배경으로, 락클럽을 운영하는 도원과 메인 보컬 본하, 오수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도원이 운영하는 홍대 락클럽에는 세상으로부터 숨어든 오수가 노래하고 있다. 클럽을 잠시 떠나 있던 메인 보컬 본하가 돌아와 오수에게 빠져들며, 세 사람의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한다.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강렬하고 매력적인 락 넘버들을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락클럽을 운영하는 기타리스트 도원 역에는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트레이스 유'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온 변희상,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일라이' 등에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유태율, 뮤지컬 '더 픽션', '세종, 1446'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의 신뢰를 얻은 황민수가 캐스팅됐다.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가진 클럽의 메인 보컬 본하 역에는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트레이스 유'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사랑을 받은 이종석, 뮤지 '아르토, 고흐',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이는 박좌헌,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뮤지컬 '시데레우스', 연극 '오펀스'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는 신주협이 맡았다.

도원의 클럽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보컬 오수 역에는 뮤지컬 '렌트'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지연, 뮤지컬 '문스토리', 연극 '포쉬'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얼굴을 알린 조영화, '클럽 드바이' 쇼케이스에서 파워풀한 무대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박소현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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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클럽 드바이' 6월 개막...이종석, 신주협 캐스팅(사진=스튜디오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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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지난 2월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넘버들을 선보였다.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 넘치는 음악, 배우들의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마치 락클럽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쇼케이스를 관람한 관객들은 "락 음악의 매력이 크게 돋보였다", "넘버 락 사운드 좋고 넘버도 좋았다", "캐릭터들에 대한 서사가 더 궁금해진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본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연 캐스팅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창작 뮤지컬 '클럽 드바이'는 오는 6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스튜디오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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