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시프트업, ‘니케’ 역주행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니케’ 흥행 역주행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도 출격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1.5주년 업데이트 직후 글로벌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탈환하며 흥행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프트업은 각국의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에 위치해 화재를 불러 모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26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했다고 이달 28일 밝혔다.

시프트업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니케는 최근 1.5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한국, 대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북미에서도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는 추세다.

매일경제

국가별 앱스토어 매출 순위(4월 26일 기준). 시프트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글로벌 론칭 당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매출 1위, 북미 3위를 기록했다. 이후 현재까지 주요 업데이트마다 매출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선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다섯 차례’ 탈환하기도 했다.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 자체 IP 저력을 보여주며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가능성을 알렸다는 평가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지난 1년 반 동안 니케에 많은 사랑을 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께 더 나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프트업은 이달 26일 ‘스텔라 블레이드’를 출시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국내 최초로 소니의 세컨드 파티로 합류해 개발한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이다. 출시 이전부터 글로벌 예약처 차트 최상단에 안착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 스테이션(PS) 이용자들이 선정한 ‘2024년 최고 기대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 직전인 지난 25일에는 콘솔 게임의 주요 평가 지표인 메타 크리틱 평점 82점, 오픈 크리틱 평점 84점을 기록하는 등 해외 평단의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