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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일본에 넘어가면 내 일자리는"…네이버·라인 직원들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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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코 베이는 격" "기술주권 지키기 소극적" 비판도

네이버 노조 10일 조합원 간담회…라인플러스, 내주 직원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노재현 기자 = 네이버가 13년간 키운 라인이 일본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네이버와 라인플러스 등 관련된 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일부 직원은 이참에 허울뿐인 라인 경영권을 포기하고 '네이버' 브랜드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놓고 있지만 라인이 일본에 넘어갈 경우 고용 불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큰 편이다. 한국 정부가 기술 주권 지키기에 소극적이라는 성토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