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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불암산 수놓은 진분홍빛 철쭉…상춘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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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수놓은 진분홍빛 철쭉…상춘객 북적

[앵커]

휴일을 맞아 봄꽃 구경을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서울 노원구에선 수많은 선홍빛 철쭉이 수놓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봅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노원구에 있는 불암산 힐링타운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선 철쭉 개화를 맞아 '2024 불암산 철쭉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휴일을 맞아 봄기운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로, 2022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동산의 윗부분 철쭉은 많이 졌지만, 늦게 꽃이 핀 아래쪽으로 철쭉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춘객들은 사진도 찍고 체험도 하며 봄날 풍경을 바쁘게 눈에 담고 있습니다.

꽃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축제 기간에 여러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데요.

봄꽃 배지 만들기부터 맨발 걷기 체험, 광대극과 마술쇼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많습니다.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 관리와 주차 대책도 마련돼 있습니다.

철쭉동산 산책길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고요.

상설주차장 외에도 인근 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합니다.

제철 봄꽃 속에 여유로운 휴일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함정태]

#휴일 #주말 #철쭉 #노원 #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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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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