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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중도시우호협회 칭다오시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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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총상회와 26일 업무협약 체결

칭다오시와 경제 협력 추진

권기식 회장 등 대표단 곧 칭다오 방문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의 공상업연합회(총상회·회장 추이쭤崔作)와 경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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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사진 오른쪽)과 추이쭤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총상회 회장이 2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중도시우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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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27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협약식에는 권기식 회장을 비롯해 박봉규 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한중경제협력센터 고문),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정해철 동원F&B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칭다오시총상회에서는 추이 회장, 허원(何文) 칭다오푸하오원화(富豪文化)여유과기유한공사 총경리, 왕다웨이(王大偉) 칭다오웨이다(威達)기계제조유한공사 대표, 비훙보(畢弘博) 칭다오신펑(鑫豊)콘크리트유한공사 대표, 류위(劉宇) 칭다오시 남구 공상연합회 상무부주석, 비레이밍(畢雷鳴) 칭다오시 서해안신구 공상연합회 당조 서기, 위징쥔(于敬軍) 칭다오시 자오저우(膠州)시총상회 회장 등 12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한국과 칭다오 경제계와의 협력 방안 및 기업인 교류 등에 대해 토론했다. 우선 권기식 회장이 "한국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칭다오 내 상공인들의 대표기관인 칭다오시총상회와 경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은 한중 경제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기업인들과 함께 칭다오를 방문해 구체적인 경제 협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추이 칭다오시총상회 회장은 "칭다오는 중국에서 한국과 가장 경제 협력이 잘 된 도시"라고 강조한 후 "칭다오시총상회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중 경제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자"고 화답했다. 칭다오시총상회 대표단은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초청으로 지난 25일부터 2박3일 동안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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