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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중기부, '서천특화시장의 새출발' 임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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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욱 기자]
국제뉴스

오기웅 중기부 차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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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뉴스) 정지욱 기자 = 지난 1월 26일 대형화재로 인해 영업이 중단됐던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인근 주차장 부지에 25일 임시특화시장을 개장했다.

오늘 개장한 임시특화시장은 연면적 4,361㎡의 규모로서, 대공간 막구조에는 수산물동 105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4개소가 입점한다.

개장식에는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기웅 서천군수, 특화시장 상인들과 서천군민, 충남도민 등이 대거 참석해 화재로부터 상처를 씻고 새 출발하는 서천 임시특화시장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오기웅 차관은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개장을 위해 노력한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본시장 개장을 위해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전통시장은 지역의 중요한 경제공동체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서천특화시장은 다시금 충청남도 및 서천군의 중심 상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해 화재알림시설설치와 노후전선 정비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전통시장 시설물에 난연등급 이상의 자재를 사용토록 법령을 정비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화재 예방 활동을 위해 13개 지방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과 공동으로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장 상인의 자율소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una99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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