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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시계만 959만원…신혜선, 단정한 옷차림에 고급美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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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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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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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병'에 걸린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신혜선이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혜선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신혜선은 노란 계열의 블라우스와 롱스커트를 입은 투피스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다이아가 세팅된 시계를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혜선이 착용한 시계는 C사 브랜드로, 6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가격은 959만원을 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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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오는 5월 개봉된다.

신혜선은 거짓 포스팅으로 화려한 삶을 꾸며내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관종 인플루언서 한소라를 연기했다. 신혜선은 한소라 캐릭터에 대해 "점점 더 이중적, 가식적으로 변한다. 초반에는 사치를 부리는 모습에서 시작해서 동물 애호가라든가 이런 모습으로 찬양받고 싶어 한다. 이중적인 모습이 있다. 이면에서는 백조처럼 부던히 '안 좋은 노력’을 한다"고 설명했다. 소품으로 준비된 셀카봉을 들고는 "익숙하다"며 셀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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