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전자] 전문가용 모바일 및 데스크톱 시스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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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대표 리사 수)는 16일 비즈니스 환경에서 탁월한 생산성과 프리미엄급 AI 및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기업용 모바일 및 데스크톱 AI PC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프로 8040’ 시리즈와 ‘AMD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를 공개했다. 전자는 기업용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대응하며, 후자는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데스크톱 프로세서다.
앞서 최근 열린 브리핑에서 샤아 로나크 AMD 글로벌 커머셜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상업용 클라이언트 PC 공간에서 AMD의 시장 점유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66%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라며, “이러한 성장은 우리 고객과 파트너가 우리 브랜드에 대해 얼마나 큰 신뢰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워크스테이션 소비량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라며, “우리가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이룩한 혁신이 고객과 마찬가지로 전문가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AMD가 공개한 일부 모델은 AMD 라이젠 AI가 탑재됐다. 신규 라이젠 AI 기반 프로세서는 CPU, GPU 및 전용 온칩 NPU를 탑재한다. 전용 NPU의 경우 최대 16 TOPS의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전체 시스템은 최대 39 TOPS로 이전 세대보다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아울러, AMD 프로 기술이 추가됨에 따라, IT 관리자들은 IT 운영을 간소화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보다 신속하게 PC를 구축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정교한 공격으로부터 프로세서와 클라우드를 방어할 수 있는 통합 보안 기능은 물론, 탁월한 안정성과 신뢰성 및 플랫폼 수명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의 이점을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잭 후인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 책임자(수석 부사장)는 “AMD는 최신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광범위한 AI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데스크톱과 모바일 PC에 더욱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해 AI PC 리더십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며, “AMD의 최신 프로 시리즈 프로세서는 프리미엄 컴퓨팅 경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업계 선도적인 성능과 보안을 통해 기업들이 모든 PC에 AI 기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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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프로 804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모든 PC에 AI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까다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첨단 4나노미터 공정의 ‘젠 4(Zen 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최대 8개의 고성능 코어를 탑재한다. 이 중 일부 모델에 AMD 라이젠 AI를 탑재하고 강력한 AMD RDNA 3 그래픽을 통합했다.
AMD에 따르면 인텔 코어 울트라 7( 165U 대비 AI 경험 활성화 여부와 관계없이 화상회의 시 84% 더 적은 전력으로 최대 72%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자신했다.
라이젠 프로 804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 PC는 최초로 와이파이 7 기술도 활용할 수 있다.
시리즈 중 최상위 제품인 AMD 라이젠 9 프로 8945HS는 8개의 코어와 16개의 스레드, 24MB 캐시 및 라데온 780M 그래픽을 탑재하고 있다. 이 프로세서는 테크니컬 컴퓨팅,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개별 그래픽 등 리소스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3D 렌더링, 비디오 인코딩 및 사진 편집 등과 같은 까다로운 그래픽 관련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새로운 라이젠 프로 804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올해 2분기부터 HP와 레노버를 포함한 OEM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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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 비즈니스 데스크톱 프로세서 공개
기업용 데스크톱을 위한 AMD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일부 모델에 최초로 전용 AI 엔진을 탑재했다.
4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8개의 고성능 ‘젠 4’ 코어를 탑재했다. AMD 라이젠 7 프로 8799G 프로세서 탑재 기업용 데스크톱은 특정 테스트 기준, 인텔 코어 i7 14700 프로세서에 비해 최대 47% 향상된 시스템 성능과 3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AMD의 설명이다.
AMD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한 데스크톱은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에 대한 보다 빠른 액세스와 초고속 데이터 전송, 원활한 워크플로우를 위해 최신 DDR5 및 PCIe 4를 지원한다. 일부 모델은 와이파이 7을 지원한다.
최상위 제품인 AMD 라이젠 8700G 프로세서는 고성능 8 코어 16 스레드, 24MB 캐시 및 통합 AMD 라데온 780M 그래픽을 탑재한다. AMD 라이젠 8700G는 저전력에서도 경쟁 제품 대비 최대 19% 향상된 성능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신규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올 2분기부터 OEM 파트너사인 HP와 레노버, 일부 채널 파트너 플랫폼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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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레노버 예열 완료
AMD 라이젠 프로 8040과 8000 시리즈는 레노버와 HP 등 파트너사들을 통해 올 2분기부터 만나볼 수 있다.
HP는 올해 열린 앰플리파이 파트너 컨퍼런스(Amplify Partner Conference)에서 AMD 프로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기업용 데스크톱과 워크스테이션 및 노트북을 발표했다. HP 엘리트북(EliteBook) 805 시리즈 G11 노트북 PC와 HP 엘리트북 605 시리즈 G11 노트북 PC, HP 프로북(ProBook) 405 시리즈 G11 노트북 PC, HP 엘리트 SFF(Elite Small Form Factor) 805 G9 데스크톱 PC, HP Z북 파워(ZBook Power) G11 및 HP Z북 파이어플라이(ZBook Firefly) G11 등이 공개됐다.
과옌테 산마르틴 HP 수석 부사장이 겸 기업용 시스템 및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부 사장은 “HP는 미래의 기술을 개척하기 위해 AMD와 같은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개인화된 컴퓨팅 시대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며, “AMD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워크플로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신 엘리트 및 프로 PC와 ‘Z by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올해 초, 레노버는 AMD 라이젠 프로 804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5세대 씽크패드 T14를 발표한데 이어, 최근에는 AMD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5세대 씽크센터 M75s와 5세대 씽크센터 M75q 및 5세대 씽크센터 M75t 등을 공개했다.
산지브 메논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글로벌 데스크톱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은 “AMD와 레노버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놀라운 최첨단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AMD 라이젠 프로 8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레노버 씽크센터 기업용 데스크톱 PC는 AI를 활용해 탁월한 성능과 민첩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사용자의 요구에 적합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최근 레노버 조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운영 환경에 AI를 한시라도 빠르게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CIO 응답자 중 거의 절반에 가까웠다"라며, "새로운 씽크센터 데스크톱은 이러한 AI의 모든 가능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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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프로 기술은 사용자에게 엔터프라이즈급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PT(Principled Technologie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업의 IT 관리자들은 AMD 기반 노트북을 경쟁사 노트북보다 41% 더 빠르게 배포할 수 있으며, 윈도우 오토파일럿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툴을 이용해 대규모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탑재된 AMD 프로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및 시스템 레벨에 직접 내장된 다중 레이어 보안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AMD 프로 기술은 광범위한 파트너사의 지원을 통해 IT 의사결정권자들이 최신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정교한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AMD 라이젠 프로 프로세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프로세서를 통합하여 칩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윈도 11 PC에서 사용자 자격증명과 ID, 개인 데이터 및 암호화 키를 보호할 수 있다.
올해말까지, 150개 이상의 AI 기반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가 라이젠 AI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 사용자는 이러한 라이젠 AI를 활용해 단 몇 개의 블렛 포인트(Bullet Point)만으로도 전문적인 문서나 서신 및 비즈니스 발표자료를 작성하고, 이메일 요약 및 답변 처리 등을 수행하여 업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라이젠 AI는 사용자의 AI 개인비서로 코딩 작업이나 AI 기반 툴과의 협업을 지원할 수 있으며, 샤프닝(Sharpening) 및 디노이징(De-Noising) 등의 기능으로 그래픽 및 비디오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
제임스 하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총괄 책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날의 전문가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더 많은 적용 사례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AI PC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AMD 라이젠이 탑재된 윈도우 11 데스크톱 및 모바일 시스템에 최적화된 성능과 보안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AMD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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