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한 가자지구 내 하마스 건물 폭파 영상입니다.
하마스 대원이 로켓추진유탄(RPG)을 발사하고 사라지자 잠시 후 건물 주변에서 불꽃이 치솟더니 폭발이 일어납니다.
상공에서 찍은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공습으로 폭파되는 건물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이 영상을 공개하고 "이스라엘 공군이 작전 수행 중 적을 발견, 전투기로 즉각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피란민이 몰려있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를 비롯한 잔당이 남아있다는 공격 명분을 내세우지만,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나옵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두 국가 해법'이 타결되더라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 전체에 군사적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19일 영상 메시지에서 "어떠한 경우든, 영구 정착촌이 있든 없든, 이스라엘은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포함해 요르단강 서쪽 모든 지역에 대한 완전한 보안 통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류정은
영상: 로이터·AFP·ID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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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대원이 로켓추진유탄(RPG)을 발사하고 사라지자 잠시 후 건물 주변에서 불꽃이 치솟더니 폭발이 일어납니다.
상공에서 찍은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공습으로 폭파되는 건물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이 영상을 공개하고 "이스라엘 공군이 작전 수행 중 적을 발견, 전투기로 즉각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