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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하마스, 인질 13명 적십자 인계…이집트 거쳐 이스라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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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여성·아동 인질 13명을 석방,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 TV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ICRC는 이들을 데리고 가자지구 남부에서 이집트로 통하는 라파 국경 검문소로 향하고 있다.

이스라엘군(IDF)은 이집트에서 인질들을 ICRC에서 넘겨받으면 군 헬리콥터에 태워 국 병원 5곳으로 분산해 이송한 뒤 정밀 건강진단과 심리 검사를 할 방침이다.